이건 꼭 명심하세요
산다는 건 좋은 일 반 나쁜 일이 반이에요
사람이 행복한 건
그 사람이 은혜를 받은 게 아니라
그냥 그 사람이 행복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
고통을 잊으려는 노력과 행복해지려는 노력만이
사람이 진정으로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, 봉래 아가씨
2026년 02월 15일
다음으로, 이 책의 착상 단계에서부터 함께해준 헤더 래드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. 추운 도시의 따뜻한 소파에서, 내가 이 모든 게 흥미로운 일이라고 믿게 해준 친구. 그런 믿음은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지요. 특히 아주 외로운 사람에게는 더욱더 말입니다. 헤더, 고마워.
(...)
그리고 무엇보다, 누구보다 그레이스에게 감사합니다. 무수한 방식으로 이 책을 응원해준 것도 고맙고, 뭘 쏟아준 것도 고맙고, 혀를 데지 않는 방법을 끝내 배우지 못한 것도 고마워. 당신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내 인생에서 가장 위대한 순간입니다.
2026년 02월 02일
나 역시 나약한 인간이기 때문에 몸과 마음이 지칠 때면 한 템포 쉬어갈까 하는 마음이 들고는 한다. 하지만 그럴 때 마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장면이 있다. 추운 겨울날 불빛 한 점 없는 새벽 운동장에서 연신 뜨거운 입김을 내뿜으며 달리는 청소년 여자아이들이다.
2026년 01월 01일
선택에 따른 결과를 자기 몫으로 받아들이는 한 누구나 자신이 옳다고 믿는 것을 추구할 자유가 있다고 생각한다.
2026년 01월 01일
몸과 마음의 신호를 따랐다면 진즉에 은퇴를 했어야 하지만, 나는 나의 마지막을 최대한 미루고 싶었다. 경기장에 있을 때 나는 진정 살아 있음을 느꼈고, 훌륭한 플레이를 펼치면서 나의 존재를 확인했다. 하지만 날이 저물어가고 있었다. 이제는 나의 낡은 연장을 챙겨서 돌아가야 할 시간이었다.
산다는 건 좋은 일 반 나쁜 일이 반이에요
사람이 행복한 건
그 사람이 은혜를 받은 게 아니라
그냥 그 사람이 행복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
고통을 잊으려는 노력과 행복해지려는 노력만이
사람이 진정으로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, 봉래 아가씨
2026년 02월 15일